가려진 커튼 사이로 인사동 어느 옷가게 앞을 지나다가 문득 시선을 끄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커튼 사이로 나와 있는 마네킹 다리... 관능은 어디에나 있는게 아닐까 합니다. 그걸 어떻게 받아들이느냐 하는 것은 보는 사람 몫이 아닐까요.
우주전사
2005-06-03 0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