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높이 더 멀리 아들아! 너는 크서 뭐가 되고 싶니? 네가 이 후에 무엇이 되건, 뭐든지 멀리 바라보고, 더 높이 뛰어라.. 항상 성실 하면, 무엇이 되고자 하여도 그 성실함에 아무도 감당하지 못할게다~ 5.15일 관악산 국기봉에서`~ 피곤하여 관악산 중턱에만 오를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아들이 봉우리까지 가자고 나를 조르더군요... 이 넘 힘든 줄 모르고 가슴 설레인다며 잘 오르더군요. 저는 후들거리는 다리로 내려오다 넘어졌습니다. 손바닥 아작 났죠... 아들넘 앞에서 체면상 아프다소리 못하고.. 묵묵한 표정으로 내려 왔습니다.
WORX
2005-05-17 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