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봄, 바람들도 제 길을 따라 간다 바람에게도 길이 있다 강하게 때론 약하게 함부로 부는 바람인 줄 알아도 아니다! 그런 것이 아니다! 보이지 않는 길을 바람은 용케 찾아간다. 바람길은 사통팔달(四通八達)이다. 나는 비로소 나의 길을 가는데 바람은 바람길을 간다. 길은 언제나 어디에나 있다. -천 상병 ------------------------------------------------------------ 김홍희 선생님의 <방랑>에서 모티브를 얻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김홍희 선생님과 사진집단 일우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 드무님, 언제 같이 걸어 볼까요? 물에 빠지셔도 책임 못집니다^^
::소음공명::
2005-04-30 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