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미끄럼틀
"아빠, 같이 타요~!"
오늘은 진이하고 가까운 초등학교 운동장에 놀러 갔습니다
여러 놀이기구와 운동기구들을 한번씩 다 타보고 나니
1시간은 훌쩍 지나가 버리더군요
아무튼 미끄럼틀에 이른 진이,
당연히 그냥 지나치지 않고 한번 타보니더니
재미있는지 계속 탑니다.
그러다 저 혼자 타는게 미안했는지,
아니면 재미있는걸 아빠하고 같이하고 싶었던지
같이 타자고 하더군요, 어떻게 했냐구요?
머, 저도 같이탔죠. 재밌더군요^^
한참을 더 타다가 어둑해져서야 집에 왔습니다.
이 녀석이 저녁 먹고 또 가자네요. 잘 달래야 할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