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휴식.... 한 템포 천천히.. 사진 찍는 일이 무엇이던가....? 어느 때 인가부터 사진을 감상하는 일이 두려운 일이 되버렸습니다. 작가분들의 내공에 깊은 한 숨을 쉬는 일이 다반사가 되어버릴즈음.. 그 누군가 절필하는 심정을 이해라도하듯... 방 한쪽구석에 장비들을 마음의 짐처럼 버려둔지 몇 일...... 조심스래 다시 마음을 가다듬어 봅니다... 한 템포 천천히... 한 발자욱 떨어져... 다시 한번 뒤돌아 보고 싶습니다.. 1월 어느날... SI. Studio Model J.H.S
옹치격
2005-03-05 0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