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의 서글픔.. 벤치에 앉아 계시는 할어버지들의 뒷모습을 찍기 위해 초점을 잡는 순간!! 갑자기 전철이 역에 들어 오면서 바람을 일으켜 한쪽으로 단정히 빗어넘기신 할아버지의 몇, 안되시는 머리카락들이 흐트러졌다 이 순간을 놓치지 않고 바로 셔터를 꾹 눌렀다 순간포착의 짜릿한 손맛! 이 날 저녁 집에 와서 평소엔 잘 먹지도 않던 콩자반을 먹었다. 정말.. 많이 먹었다. 그리고 오늘은 콩자반에, 콩밥도 먹었다...
La tolerance
2004-11-24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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