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찰칵하면 웃는 거야^^*
대학신문 후배들을 만나러 서울여대를 다녀오다가
지하철에서 우연히 폰카메라로 엄마 사진을 찍고 있는 4살짜리 꼬마 아이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름을 물어보니까 "김태은 입니다"라고 또박또박 말하는 태은이가 넘 귀여웠습니다.
엄마를 향해 사진기를 이리저리 움직이다가 최고의 구도를 발견한 태은이는
"엄마! 찰칵하면 웃는 거야"라고 외쳤습니다.
그리고 엄마는 태은이를 향해 V자를 그리며 밝게 웃어주었답니다.
우리는 이렇게 일상적인 모습에 흐뭇하게 미소를 짓게 되는 것 같습니다.
"훌륭한 모델이 되어준 태은아~@ 고맙다^^*"
덧붙임:최근에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면서 처음 보는 사람들의 얼굴을 담아내고, e메일로 보내주고 있습니다
물론 공짜입니다. 답장이 올때마다 넘 기쁘더라구요~@^^*
여러분들도 한번 도전해보세요~@ 하루가 즐겁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