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햇살 아래, 두팔을 벌리고.. 개천에서 물장난을 치다 그만 옷과 신발이 젖어버린 아이.. 따스한 가을 햇살에 젖어버린 운동화와 옷을 말리고 있다.. 이별의 비에 젖어버린 내 마음도 두팔을 벌리고.. 가을 햇살아래서 말리고 싶었다.. 2004.10.3 안양천에서
La tolerance
2004-10-17 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