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아파트 복도에 덩그러니 붙어있던 가스밸브. 한 번도 잠그어 본 적 없던 밸브, 한 번도 눈 여겨 보지 않았던 수치, 한 번도 손대지 않았던 낡은 밸브, 단 한 번이라도 열어 보고 싶은 너의 마음.
미니film
2004-06-28 0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