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526 그곳에 갔었다... 폐허처럼 널부러진 염전이 한아름 펼쳐져 있었다... 찬란한 봄의 슬픔이란 싯구가 떠오른다... 매년 봄 이곳을 찾았건만 올해만큼 가슴 한켠을 어둡게 한 적은 없었다... 흩어진 염전이 그렇게도 아름다웠지만 바다내음이 그렇게도 달더니만 지금 20040526 내 가슴에 가득 박힌,,이곳은 그저 어두운 그림자 뿐이다....
by cath
2004-05-2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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