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ease.. say yes........
인도의 한 기차역에서... 한 아이가 자꾸 저를 쪼차 다니더람니다... 돈을달라고. 아이의 오른손으로 배를 만지며 배고푸다며 돈을 달라구... 전 벌
써 돈달라는 인도인들한태 많이 당한터라 자꾸 무시했었어요.. 아이를 무시하며 전 손에쥐고있던 물을 모두 마시고는 그 물통을 쓰레기통에 넣었
는대.. 저 아이가 물통을 집에 가져갈려구 쓰레기통에서 다시 꺼내구는 다시 절 쪼차다니더라구요.. 우연히도 저가 버릴 물통의 이름이 Yes 였
구.. 왠지 물통의 예스가.. 돈을 주라는느낌에 300원을 주었담니다.. 전 보통 거지들한태 30원이나 60원을 줬었는대.. 그 아이는 횡재했지요~ 인도
의 어린아이한태 300원은 쩜 큰돈인것 같어요~ 일단은 지패니깐~ ^^
하튼 저의 사소한 이유로 300원 번 아이~~ 그리구 전 아주 값진 사진은 얻었어요^^
그아이를 찍은곳에서 약 4미터 떨어진곳에는 저가 저번에 올린 파리와 사람 사진 찍은 곳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