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 Choi의 근심! 40여일만에 다시 그를 다시 찾았다. 항상 웃는 얼굴에 늘 친절이 몸에 베어 있는 그였지만 이번 여정에서 그가 보여준 모습은 왠지 힘들어 보인다는 것이었다. 나만의 생각이었을까? 물어 보아도 웃음으로 마무리하는 그의 모습을 찍으려고 하다 다시 카메라를 내려 놓는다. 하지만 혼자 있는 그의 뒷모습을 보며 앞모습에서 느끼지 못했던 고독감이 더욱 크게 와닿는다. 무의식적으로 셔터를 누르고...다시 한번 생각 한다. Choi 잘 있지? 사이판에서...Guide Choi
아 찌
2004-03-15 1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