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chs

작은뷰파인더속세상이야기.
부모님마음. 자식을 보내는 부모님의 마음. 다 같은 마음이 아닐까. -논산훈련소.
날다. 날다. 날아오르다. 훨훨 날아오르다.
우리는말이다. 이 세상에 태어나 우리는 이미 십 몇년을 살았다. 하지만 자신의 몸 밖에 모른다. 자신의 마음 밖에 헤아리지 못한다. 이게 바로 아직 어린애' 라는 뜻이 아닐까? _ 야마다 에이미. 방과후의 음표,keynote 中
빛이녹아흐르다. 어둠 속의 고요함 후에는 다시 눈을 뜨고 싶은 충동에 휩싸이고 아직은 살아있나 보다'라고 말한다. 두려움이 아닌 아늑한 어둠 속에서 다시는 눈뜨지 않고 싶을 정도의 아늑한 어둠을 그리며.
서대문형무소. 광복절. 아픔의 장소에, 이방인의 시선으로 가득했다.
오르다. 바람이 분다. 시원한 바람이 얼굴에 닿는다면, 그 오름에 동참하고 싶어질거다. 하늘로 오르다. 그 오름으로 하늘이 흐려진다면 그걸로 또 좋다고, 그렇게 팔월도 간다. 그리고, 마치 넝쿨처럼 또 한 번 힘을 내어 위로 올라가 본다. photo by _ 하늘공원.
상자. 불밝힌, 커다란 상자속 작은상자. photo by _ p.hotel.
오래 걷다 보면 걷고 있다는 사실 조차 잊을 때가 있고, 또 누구를 만나러 가는지 조차 멍할때가 있습니다. 너무 그리워하다 보면 문득 그 얼굴이 잘 떠오르지 않는 것처럼 말이지요. 바로 그 순간이 기다림의 절정입니다. 기다림은 대문앞에서 서성이는 것이 아니라 걸어서 누군가에게로 가는 것입니다. _이원규. 길을 지우며 길을 걷다 中
친구. '그 친구 얼굴이나 보러갈까?' _하는 기분이 충만할때가 가장 좋은 때일 것이다. 단 마음속으로부터 존경할 수 있는 친구이고 싶다. 친근함 속에서도 경애 할 수 있는 기분을 언제까지나 가질 수 있는 친구야 말로 일생의 친구가 되기 때문이다. 아주 귀한 술이 생겼을 때. '이 술은 그 녀석과 만날 때를 위해서 아껴두자' _하는 생각이 드는 친구. 그런 친구가 한 사람이라도 있으면 충분하지 않을까? -히로겐시 켄시 '중년이 행복해지는 비결'에서
아빠랑. 아빠랑 ♡ 정다영'이라 써있던 작은 기둥. 작은 낙서에도 이제 셔터를 누르는 나를 발견한다.
가족. 때문에 포기할 수 있고, 때문에 기다릴 수 있고, 때문에 나머지없이 공유 할 수 있고, 때문에 아닌것을 맞다 할 수 있고, 모든 것의 핑계로 남을 수 있는 무한한 의미, 모든 것의 처음과 끝, 그 근본. 왜라고 묻거든, 그냥 "가족 떄문에, 가족이기 때문에" 라고.
. 그 섬에 가고 싶다.
힘내세요. 힘내세요. 그이름 아버지.
힘내세요. 힘내세요. 그이름. 아.버.지.
겁먹은똥개씨. 어찌나겁을먹었던지. 뒤로슬금슬금들어가. 집에서나오지않던. 겁먹은우리똥개씨. 반가웠어요. http://www.cyworld.com/bsman21
사막에풀한포기. 그안에. 숨이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