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그 친구 얼굴이나 보러갈까?'
_하는 기분이 충만할때가 가장 좋은 때일 것이다.
단 마음속으로부터 존경할 수 있는 친구이고 싶다.
친근함 속에서도 경애 할 수 있는 기분을 언제까지나
가질 수 있는 친구야 말로 일생의 친구가 되기 때문이다.
아주 귀한 술이 생겼을 때.
'이 술은 그 녀석과 만날 때를 위해서 아껴두자'
_하는 생각이 드는 친구.
그런 친구가 한 사람이라도 있으면 충분하지 않을까?
-히로겐시 켄시 '중년이 행복해지는 비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