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가끔은...

네. 그깟 작은 행복따윈 양보할께요. 먼저 가지세요.
2020년 겨울
노출콘크리트... 좋아하나요? 지난 8월 정말 무더웠습니다.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건설노동자들을 보면 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그속에서 그들과 고작 1년을 함께 했는데도 이렇게... 힘이 든다고 투정하는 내 자신이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예전 글하나 같이 올립니다. 060726 수요일. 水요일... 水요일에 비가 옵니다. 비가 오면 이렇듯 현장이 조금 여유롭습니다. 몰론 골조공사니까 그럴테지만... 토공사나 마감공사때면 비때문에 더 우왕좌왕이지요. 각설하고... 비가 오니 좋긴한데... 비를 맞으며 작업을 하는 노무자를 보니 영 맘이 불편합니다. 이렇게 고생하는데, 이렇게 힘들게 땀흘리며, 비 맞으며 일하는데 왜 이리도 그만큼의 댓가를 받지 못하는지... 학벌과 연줄이 없으면 고생한 만큼의 댓가를 받을 수 없는게 이 사회인지? 좋은대학 나와 훌륭한 능력으로 대기업에 입사해서 많은 연봉을 받는게 잘못된게 아니지만, 그치만 그들은 편하고, 좋은 환경에서 일하는 특권을 누리 잖아요. 비록 중졸에 학교 중퇴에 빽도 없고, 기술도 없어 현장에 뛰어 들었지만 그래서 편한 사무실, 시원한 에어컨, 따뜻한 히터 기대도 안하지만 그런 특권 아니 인간이 누려야할 기본 권리 상상도 안하지만 날씨와 싸우며 이렇게 고생하는데 하루에 7만원. 30일이면 210만원. 이게 뭡니까? 비라도 몇일 오면 150만원도 받기 힘듭니다. 그렇게 받아서 가족과 생활하라구요? 기술공도 마찬가지 입니다. 일이 없으면 돈을 못벌기 일수고, 하루 10시간이상 근무에 13만원으로 한달에 20일 일해야 겨우 260만원입니다. 손자 손녀 재롱보며 지낼 나이에, 가족도 있는데 이렇게 날씨와 싸우며 고생하는데 겨우 250만원이라니... 참 안타깝고, 암울합니다. 먼지 날리는 도로가에서 식사를 하고, 도면을 보면서도 판단을 결정을 내리지 못할 만큼 추운 날씨와 싸워도, 한 여름 그늘 하나 없는 높은 곳 형틀 슬라브 위에서 직사광을 맞아도, 택도 아닌 인간들(공무원, 주변 민원인 같은)이 돈을 뜯어내려 지랄을해도 전 그들뒤에 있어야 할까 봅니다. 같이 하는것 밖에는... 아무 도움이 아직은 안되네요. 부디. 부디 고생한 만큼, 살 수 있을 만큼이라도 주세요. 그것 밖에 저도 그들도 바라는게 없습니다. 그리고 고향에 다녀온 반장님이 고향에서 키운 옥수수라며 건네는 아직 인정이 남아 있는 이 사람들을 어찌 외면할까요? 이 재 희
弱肉强食 '전쟁으로 먹고사는 넌. 왜 울어야 하는지도 모른채 울고 있는 아이들의 큰 눈망울을 보았느냐. 웃음이 나오느냐. 그렇다면, 넌 한낱 하등동물에 불과하구나.' 어느 한나라에 대한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벽화를 보니 문득 이렇게... -벽화는 분당 율동공원내 책 테마파크 현장. 임옥상 선생님 작품中-
D-1 울산대학교 건축학 4년 고영주 나애나 전주은 류주영 김병석 엄재욱 정만희 강건해 공모전 마감 하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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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yer2 자연을 닮고, 담은 우리의 전통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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