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느

http://cyworld.com/ohu 홀가120s, 홀가 개조 핀홀 카메라 삐꾸들과 조금 어긋난 녀석의 결과물들 즐겁게, 겸손한 마음으로.
폭포 나도 모르게 어딘가에 숨어있었던 사진. holga pinhole, 서경대, 2004
이야기 1. 이야기 1. 건방진 녀석 선명하다. 쨍하다. 소프트하다. 풍부한 색감. 잘나온 사진에 붙는 말들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사진. 남들이 무시하는 그런 싸구려 허잡한 카메라. 당신들이 좋아하는 사진은 찍지 않습니다.
오시오 holga120
나 거기로 가도 되나? 딱 들 어 갈 수 있 을 것 같 은 데,,, 너 를 통 하 면 다 른 곳 을 볼 수 있 을 까 ???
여유 학교에서 공연 준비로 연습하는 모습을 찍은 사진.. 평소에 찾던 여유를 본것 같은 느낌이다. 남들이 뭐라하든 상관 없지만, 다른 사람들의 반응은 시큰둥... 나만 여유롭게 느끼는것일까? 상관 없잖아... 서로 못 보는게 있을 수 있을테니까... 나중에 몇년 후엔 지금 같은 느낌이 없을 수 있겠지.. 지금의 느낌을 기억하기 위해 기록을 남기자면.. 꾸밈없이 찍은 사진 같은 느낌.. 일상적인 아무렇지 않은..... 그냥 받아들이게 되는...... 거부감 없이 흡수되는 듯한...... 내게는 더이상 따지기 싫은 사진. 받아들이게 되는 사진. 그런 느낌.
소멸중 2월 14일날 일본 여행을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한국으로 돌아와서 화이트 데이라고 집에 도착한다음 친구한테 억지로 초코렛 받아내고 다음날 선생님 작품 촬영있어서 스튜됴 촬영가고, 다음날 부산에 친구들 만나러가고 또 뭘했는지 그저 정신없이 지냈습니다. 일본 여행에서 느낀것을 정리할 시간도 못 갖고 이제서 겨우 한롤을 스캔했습니다. 히메지성 건물 4장, 건물내부 2장, 헤이안 신궁 1장, 긴까꾸지 노출 오버 2장, 망친것 3장. 한달전 일인데,,, 타들어가는 기억을 어떻게 잡을수 있다면...
풍차 그냥 살아있는동안 돌리는거죠.. 아! 물레 방아네요!!! ㅋㅋ
내 머리 속, 마음 속, 혹은 어제 처음 유명한 작가님 사진 작업하는곳에 가봤습니다. 사진 촬영 후 간단한 뒤풀이에서 여러 다양한 사람들의 대화를 들었습니다. 미술인, 철학자, 사진 작가, 연극인, 예술계에 계시는 분들과의 대화였습니다. 실제로 내게 필요한 고민들. 영어 공부를 어떻게 해야할까... 이런것이 아니라, 삶의 표현, 개인의 가치관, 사고.. 철학적인것들에대해.. 나에대해알고, 세상에대해 알기위한 호기심, 왜?, 궁금증.. 탐구.. 그리고 표현 삶을 바라보는 시각의 변화. 세상의 모든것은 나의 스승이다.. 마이너스를 마이너스시키면 플러스가 된다. 카오스는 카오스로 풀린다. 긍정적 에너지.. 많은 주제을 갖고 얘기를 했지만 제가 수용할 수 있는것은 너무 일부분이였습니다. 일상 사소한것일지라도 그것과 자신과의 교감을 간직할 수 있다는것은 소중하다라는것을 느꼈습니다. 이제 뿌연 흐릿한 사고 방식에서 천천히 윤곽을 잡아가는 삶을 살길 소망합니다.
target 사진 찍으러 돌아다니면서 친구의 뒷모습을 걸어가며 담아봤습니다. 흑백이였으면 더 몽환적으로 보였을까요? 이런 사진도 찍을 수 있다는게 잼있네요.. target, 초점,
63빌딩.. 불꽃 축제할때 여의도에서 찍은사진. 필름이 풀려서 빛이 들어갔습니다. 풀린게 아니고 사실 내가 풀었다가 다시 감았는데 다시 감는곳이 밝은곳이여서 빛이 들어갔네요.. 저도 사진에 철학을 담고 싶은데, 빛도 제대로 못 담습니다... 사진 잘 찍는 사람들은 정말 대단한것 같아요.
하늘공원에서 홀가공부하기멤버들
하늘공원가는길 사진은 셔터 누르는거 밖에 모름니다.. 그냥 제가 찍은것 현상하면서 맘에 드는 사진 한 두 장씩만 모아볼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