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ySoda

ㅇㄷ

2014
2014
2014
2013 summer time
나의 올 가을, 이런 느낌
2013 겨울
그래 이것은, 빙하기인 거지.
2013
- 어떤 일을 하고 싶어? 뭐가 되고 싶어? 라고 물으면 사람을 최대한 안 만나는 일을... 이라는 대답이 머릿속에 떠오른다. 사람과 이야기하는 것이 불편하다. 사람이 많아질수록 더욱 그렇다. 인상이 더러운 탓에 이 성격은 악순환을 불러오고... 사람과 부대끼며 사는 걸 잘 못하는데도 그간 연애는 어떻게 해왔는지. 상대방이 나를 예쁘다고 사랑스럽다고 생각해야 한다는 강박에 접대부처럼 글면서 연애했던 것 같다. 서로 우울함을 전제하고 만났던 사람도 있었는데, 그 사람도 나에게 밝고 적극적인데요?! 라며 실망했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