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ySoda

정수진

신부를 훔쳐보다
꼬마 쌍둥이 숙녀와 마주하다.
신부를 훔쳐보다
구름이 그린 그림
경부선 원동역
데칼코마니
유람선 선원의 오후
햇빛을 만나다.
수줍어 하시다.
이야기를 나누다.
꼬마숙녀와의 조우
곰탕집 백구 母子
휴~ 잡았다.
해리포터를 꿈꾸다.
엄마의 패션감각
그녀들의 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