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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신은..
언제나 앉으면 잠에 취하는 그런 단순하면서 바보스런 사람.
그걸 명상 이라고 함.
글쓰기를 좋아 하고. 생각처럼 말이 잘 안나와서 걱정임.
철학적 사고 방식에 논리적인 성향을 좋아 하고.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을 자주 보나, 그러나 해석의 자이에 대해 어려움을 느끼고 있음.
셔터 소리에 민감하고. 언제나 셔터 속도처럼 조절하면서 살고 싶어함.
양파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
까면 깔수록 새로운 면이 보이게..
비록 눈이 따갑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