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많이 배우고 싶습니다...
이런거 저런거...느낌이 좋다 싶은건 따라 해 보기도 합니다...
책이란 넘을 읽으며 연구해 보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직 나만의 색깔이 없습니다...
어쩌면 영원히 저만의 색깔이 없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나만의 색을 가지는 것이 두렵습니다...
나의 잣대로 다른 사람들의 순간을 쉽게 평가할 것 만 같아서 겁이 납니다...
그냥 사진 속에 묻어 나는 즐거움을 찾고 싶습니다...
그저 사진을 통해 따듯함을 느끼고 싶습니다...
그리고 사진을 보며 나의 타락함을 조금이라도 씻어 버리고 싶습니다...
사진...평생 즐기며 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