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 Hazy " ....(생략) 그래요 잘 알아요 넘볼 수 없다는거. 내가 사랑하는건 당신이 아니라 비슷하다는 그날의 기억들 뿐이니까요. 난 이제 당신 앞에서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도망가고 싶어요. 그냥 내가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겉으로만 유쾌한척해서 정말로 미안해요. 난 여전히 바닥에 있나봐요. 내가 손을 내밀어도 그대가 잡기엔 너무나 멀겠죠." ..... 2011 Early Spring ㅡ fear of brilliant life #25 ♬ theme is "hazy drive" ⓒ 2014 platanus avenue.
바람계곡 가로수
2014-11-24 0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