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전화 양손 가득히 바꿔둔 동전 조심스레 다이얼을 꾸욱 꾸욱 누르는 손가락 반가운 상대의 목소리에 피어나는 웃음꽃 행여 끊길까 다음 동전을 미리 준비해놓고 조심스레 통화하던 기억들. 다음 사람을 위해 잔액이 남은 수화기를 끊지않고 전화기 위에 올려놓는 배려. 그때만 느낄 수 있었던 많은 추억들
LALALAND
2013-07-29 1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