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리 여자친구네 이웃집 아주머니가 기르시는 페키니즈 두리... 처음엔 못생겼고, 워낙 극성맞아서 싫어했는데 보면 볼수록 정이 드네요. 하는 짓도 귀엽고, 활달하게 뛰놀며 애교를 부리는 두리를 보면 마음이 행복해지는 것을 느낍니다. 두리는 차를 타면 커브돌 때 무척 불안해하는데, 제 여자친구가 안아서 달래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두리야~"하고 불러서 고개를 돌리는 순간, 찰칵! 찍었습니다. -로모, 포트라160VC, 인화물 스캔
SJ, Lee
2004-02-10 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