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월급날에 회가 먹고 싶어서 저 멀리 좋은 회 파는 곳에 가서 도다리 회를 사와서 혼자 소주를 넘기면서 노순택님의 사진집을 보고 있다. 반병 조금 넘게 마셨는데 이상하게 취해서 아무런 생각도 안나고. 뭐 그런 저녁이다. 시간은 그냥 이렇게 흐르는구나. 그냥 앞으로 살 생각을 하면서. 국민 모두가 사람답게 사는 세상이 오면 좋겠다. 2009년 7월 31일 오후 8시 즈음..
cinekiru
2009-07-31 2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