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어머니... 난 어쩌죠... 언제 아프셨냐는 듯이 한 사람의 아내로서, 두 청년의 어머니로서 또 그렇게 쉼없이 내조하시는 어머니... 불혹의 나이를 넘기신지 벌써 15년이 흘렀습니다. 감기한번 안걸리시던 강한 체력과 정신력도 이젠 많이 무뎌지셨죠. 올해 독감은 정말 무섭다는데, 많이 걱정됩니다. 힘내세요. 화성에서 온 저희 세남자가 지켜드릴께요.
povera
2003-12-05 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