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서로에게 구명 쪼끼가 되어 주는 것... 그들의 포옹은 따스해 보였다. 초 겨울이었지만 사실 날이 그렇게 추웠던 것도 아니었지만. 열차가 정차 해 있던 시간 내내 그들은 그렇게 서로를 사랑에 가득찬 눈으로 바라 보았고 서로를 따스하게 안아 주었다. 가라 앉고 있는 배에서 필요 한건 어쩌면 구명 쪼기 보다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살아 남아야 하는 삶의 이유와 희망이 더 삶의 끈을 놓치지 않도록 잡아 주는 것은 아닐까? 사랑은 서로에게 구명 쪼끼가 되어 주는 것...
sarada
2008-07-10 0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