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우리 이제 7년. 내가 스무살때 보던 스물한살의 객기 넘치던 오빠들에게서 어느새 생겨버린 눈가의 주름을 봤을때, 난 꼭 이 사진을 찍고 싶었다. 이제 우리 스무살 폭풍을 한겹 접고,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갈 준비를 하지만. 10년 후 똑같은 구도의 사진을 또 남길 수 있길. 20080424224051 우리들의 2008년 봄, 그 밤
a ripple...
2008-04-27 1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