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이 닮았네~~~~ 더러워진 키보드 사이를 뾱뾱이로 불어내다 키보드 사이에서 발견한 빼꼼이 고개를 내어민 가늘디 가는 머리카락 한 가닥 "이런날 아빠 보여주려고 키보드 않에 꽁꽁 숨겨놓았구나....!" 사진속 아들을 보며 한마디 건네었습니다. "하이~~~! 안녕 아빠?" 하는 것 같습니다. 아빠가 출국하던 날도 배경속 저 옷을 입을만큼 춥던 때였는데 벌써 봄이되었구나. 아빠가 늘 곁에서 지켜주고, 놀아줘고, 같이해 주어야 하는데.. 아들아...... 미안하다. 미안하다. 미안하다. 보고싶다. 보고싶다. 보고싶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진을 바라보며 되뇌어 보았습니다. 머리카락이 닮았나요?
2008-03-31 2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