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 눈을 비벼보고, 크게 떠 보아도..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던 나의 스무살.. 신중해야 한다는 일종의 초완벽주의적인 태도 때문에 그저 정면을 뚫어져라 보는것 외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그 시절... 2008년 1월 8일 아침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불확신속의 지난 나를 발견했다.
포근해(swing)
2008-01-10 0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