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기 항상 늦게 오시던 아빠가 왠일로 은채가 자기 전에 들어오셨다. 항상 잠자기 전 책읽기는 엄마와 함께 하던 의식이었는데 이날따라 아빠가 계신걸 알았는지 좋아하는 토끼책을 들고 아빠에게 어정어정(우리딸은아장아장보단 어정어정이 어울린다 ^^) 걸어가서 아빠를 잡아끈다.... 그림상으론 참 보기 좋은데.... 좀처럼 저런 기회가 잘 없다는 것이........아쉬울 뿐이다
rainy
2007-11-30 0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