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계에서 무언가를 잃어버린거 같다, 라고 세계, 나는 그저 전파가 통하는 원형 지구라는 것이 이 세계라고 생각했다. 무언가를 잃어버렸다는 그 말, 내가 그 말을 이해 할 리가 없고, 이해 할 필요는 없었지만 이따금 떠오르는 그 말은 지금까지 신기하게 나를 흔들어 놓고 있었다. 그렇게 봄이 지나는 그 순간까지 이놈의 길에서는 온통 모르는 사람들의 슬픈 뉴스와 너무 익고 익은 지루한 노래가 흘렀다.
ㄴㅂ
2007-10-18 1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