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다. 바람이 분다. 시원한 바람이 얼굴에 닿는다면, 그 오름에 동참하고 싶어질거다. 하늘로 오르다. 그 오름으로 하늘이 흐려진다면 그걸로 또 좋다고, 그렇게 팔월도 간다. 그리고, 마치 넝쿨처럼 또 한 번 힘을 내어 위로 올라가 본다. photo by _ 하늘공원.
두chs
2006-08-14 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