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밤늦게 사진을 뒤척이다 보니 네 사진이 보이더라... 서른하고 한 살의 네 생일 날 담았던 사진... 2년이 지난 올해 네 생일에는 이 사진처럼 서른 한 살에 맞는 초를 준비할까? 아니면 그냥 현재 네 나이에 맞추어 초를 준비할까??? 아마도 오래전 너와 내가 어렸을 적에는 네 대신 내가 촛불을 훅 하고 불었던 것 같애,,, 돌아오는 겨울,,, 너의 생일에는 오빠가 케잌과 초를 준비하고 모두들 너를 위한 소원을 빌고 어렸을 때처럼 내가 촛불을 훅 불어줄께 ^^ 그리고 그때처럼 방안을 뛰어다녀보는 건 어떨까,,,,,, ^^ 사랑하는 동생 경미 항상 행운이 함께 하기를,,,,,, 2년전 수원,, CONTAX G1
초극세사
2006-05-26 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