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이란 이름으로.. 저는 수험생입니다. 대한민국의 7차교육과정에 시달리고있는 고3입니다. 저는 요즘 이런생각이들곤합니다. 나는 가상의인물이고, 난 수능이란 엔딩을 맛보면 나의 모든 게임은 끝날거라는.. 수능을위해 사는세상.. 단지 수능이란 엔딩을 보기위해살아남고있는.. 자아정체성에 흔들리곤합니다. 하지만, 곧 대학이란 희망을 생각하곤 저의 정상적인 자아를 되찾곤합니다. 수능이란 대학의 관문을 통과하기위해 6시에일어나서 새벽 1시까지 독서실에서 공부를하는일상이 매일마다 반복되는.. 하루에 5시간자고, 학교에서는 정규수업만 9시간을듣고, 독서실에서는 꼼짝달싹없이 공부만하는.. 저는 경제학을 전공할겁니다. 그래서 우리나라경제를 꽉쥐어잡을겁니다. 그런 생각으로 하루하루살아갑니다. 그런 장래의 꿈으로 의지하며살아갑니다. 저때문에 힘들게 일하시는 부모님을보며 의지해서살아갑니다. 수험생이라는 3글자를 달고사는 저희보다도 힘들게 살아가시는분들도많지만, 수능이란 교육과정아래에서 이악물고 공부하는 수험생들을 대표하여 글을 적어보았습니다. 이상 갑갑한 수험생 올립니다.
또레[TOmatoREd]
2006-05-12 1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