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Birthday 인도에서 친구가 돌아왔습니다. 까맣게 탄 피부, 쑥 빠져버린 몸무게.. 많이 힘들었었나 봅니다. 친구를 알게된지 4년째.... 그런데.... 처음으로 친구의 생일 파티를 열었습니다. 참 재미있는 것은, 친구가 먼저 전화를 해 "목요일날 내 생일인데.. 뭐 안해줄꺼야?" 라고 뻔뻔히(?)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ㅡ.ㅡ;;; 말 안했으면 반이라도 갔을텐데... 암튼... 이 친구 덕분에.. 목요일날 고생은 좀 했지만.. 간만에 많은 친구들이 모여 수다도 떨고.. 참 좋았습니다. 친구가 행복하다 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그녀보다 더 행복해 하고 있던 건.. 다름 아닌 사진을 찍고있던 저였습니다... 그래, 나두 행복하다.... 이누마.. 오래 살아라~!!
2003-08-31 2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