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요? 현성이에요... 저는요... 우리 엄마,아빠의 귀염이구요, 우리 할머니의 내새끼구요, 우리 이모의 이쁜이에요... 수암초등학교 1학년이구요, 아직 여자친구는 없어요, 실은 지원이가 이쁜데 생각중이에요... 뽀뽀도 했었거든요... 어렸을적엔 보람이를 뿅망치로 때려줬었는데, 이젠 컸으니까, 보람이 안괴롭혀요... 참, 보람이 모르시죠? 고모네 강아지에요.... 어제는 커피를 마셔봤어요. 환타 먹고있는데 이모가 자꾸 먹어보래서.... 맛있지도 않고, 맛없지도 않아요. 아무 맛도 안나요. 코코아가 좋은데..... 이건 비밀인데요, 어릴적에 5살때요, 아빠 소주도 먹어봤어요, 으 써.... 엄마가요, 3학년이 되면 힐리스를 사주신데요 엄마는 아직도 내가 애긴줄 알아요. 지금도 잘 탈수있는데... 인라인 스케이트도, 퀵보드도 잘 타거든요. 제가 퀵보드타고 달리면 아무도 못따라와요, 얼마나 빠른데요... 크레이지 아케이드를 좋아하구요, 노란색을 좋아하구요, 아이스크림은 무조건 다 좋구요, 책먹는 여우가 좋구요, (동화책이에요) 장래희망은 아직 모르겠어요, 되고싶은게 너무 많아서... 좀더 고민해봐야겠어요.... 저요? 수암초등학교 1학년, 현성이에요...
maium
2003-08-31 1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