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잡기(물놀이) 설날 아주 먼 고향( 신안의 작은 작은섬 증도) 에 다녀 왔습니다. 아들 녀석들을 데리고 예전에 제가 놀던 곳으로 십여년만에 가보았네요. 사람은 그대로 인데 내가 놀던곳은 많이 변했더군요. 시원하게 마시던 우물물은 메워져 있었고 썰매타고 놀던 강가는 갈대로 무성했습니다. 강가에서 작은 물고기를 잡는다고 막대기를 휘돌러 대는 모습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예전 생각이 절로 나서...........
kkurugi(꾸러기)
2006-01-31 2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