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 바닷가를 돌다가 우연히 그물수선하는 장면을 보았다. 그물의 색깔이 모두 붉은 색이었다. 추운 겨울 늦은 오후 그물을 수선하는 아낙의 손끝에 내려앉은 늦은 오후의 약한 햇살이 웬지 애처롭게 느껴졌다. 추운 날씨 만큼이나 마음도 .... 그때 어디선가 갈매기 한마리가 날아왔다. 내마음에 평화를 가져다 주듯이....
2005-12-16 0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