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거리 정말 많은 비가 내리던 날이었습니다. 하지만 조금도 짜증이 나거나 혹은 조금도 1분1초도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그 폭우속에 담아야 할 일정한 시간이 존재했기 때문입니다. 마음속에 남겨야 할 약간의. 하지만 충분한 "빛"이 존재했기 때문입니다.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힘이 듭니다. 그리고 계속 비가 옵니다..... [photo by yangdarl.........nikon fm2+mf 50mm 1.4]------------------------------------<2004년 여름 강남역>
양다리의한쪽
2005-07-17 2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