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온 뒤.. 호주의 겨울은 우리나라와 달리 겨울이라는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꽃들이 시들지 않고 우리집 담벼락 같은 그런 자잘한 곳에서도 그 자태를 여전히 뽑내고 있다. 겨울에 유난히 비가 자주내리던 유월의 오후 시체놀이를 하다가 한장 남겨본다...*^^*
핑크장화
2005-06-29 0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