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 설천봉의 상고대 설경.... 그래... 그곳에 오르는건 그다지 힘든일은 아니지... 문명의 발전에 의하면... 하지만 내가 그곳에 있었다는게 더 중요해... 추운 산바람을 맞으며... 무언가의 한곳에 시선이 머무르고 있다는거... 그리고 지나가는 운무에 기다림에서 추위를 이기고 있었다는거.... 그리고 카메라 랜즈를 들이 대는거야.... 파란 하늘이 나타날때까지... 기다리며... 또 기다리며...
NEMO(경들은들으오)
2005-02-25 1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