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나.마. 콩이 같이 있는 것 없는 것 다 받고 귀염속에서 푹신한 침대에서 오줌도 싸고 이제 습관을 들이기 시작 하며 자라는 놈이 있는 반면... 전 주인에게 맞으며 자라기 라도 한 것 일까 인기척이 느껴지면 무작정 낑낑대는 그것도 눈치 볼 겨를도 겁낼 겨를도 없이 칭얼 대는 놈도 있다. 그래도 다행이다.. 비록 접착 테이프와 붕대 얼마간으로 이긴 하지만 단단히 동여 메어진 다리는 얼핏 보기에도 나아 가는 것 같다. 오늘 새벽도 차에 챙겨 둔 과자 부스러기를 주섬주섬 손바닥에 올려 먹여주고 장난을 쳐 주다 온다...
detoxz
2004-09-13 0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