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 학교에서 공연 준비로 연습하는 모습을 찍은 사진.. 평소에 찾던 여유를 본것 같은 느낌이다. 남들이 뭐라하든 상관 없지만, 다른 사람들의 반응은 시큰둥... 나만 여유롭게 느끼는것일까? 상관 없잖아... 서로 못 보는게 있을 수 있을테니까... 나중에 몇년 후엔 지금 같은 느낌이 없을 수 있겠지.. 지금의 느낌을 기억하기 위해 기록을 남기자면.. 꾸밈없이 찍은 사진 같은 느낌.. 일상적인 아무렇지 않은..... 그냥 받아들이게 되는...... 거부감 없이 흡수되는 듯한...... 내게는 더이상 따지기 싫은 사진. 받아들이게 되는 사진. 그런 느낌.
여느
2004-05-24 2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