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만난 봄 고드름 덕수궁 담장 기와에 홀로 매달린 고드름을 만났다. 고드름을 보는 순간 봄이란 생각을 했다 왜 그랬을까? 고드름을 만나지 못하고 살면서도 별로 고드름에 대해 생각하지 못하고 살았다. 도시의 생활은 뭐든지 잊게하는 생활이다. 고드름의 그 깊이와 그 고드름이 가진 아픔과 봄을 향한 몸부림을 .....
범산
2004-03-1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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