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가을... 그때만 해도 전혀 몰랐습니다. 이렇게 2004년 봄이 빨리 올지를... 떨어진 낙엽을 주우며 살포시 책사이에 꽂아둘때 까지만 해도 행복했습니다. 그러나 대학 4년생, 26살의 나이 뭐하나 내세울게 없는 나의 이야기 이젠 세상에 안-아름다운 것들만 보입니다. 그때가 그립습니다. 온통 세상에 아름다운 것들만 가득했던 그때가...
rohs79
2004-03-10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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