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그 흔적 오랜만에 부모님과 동생내외가 놀러 왔었습니다. 집앞 초등학교 벤치에 앉아있는 아버님과 어린조카의 사진은 담았습니다. 집에 와서 나온사진을 보니 평소에는 잘 느끼지 못했던 아버님의 연세가 보이는 듯 하네요. 누구보다 엄하셨던 아버님의 모습이 어린조카와 대비되니 연세가 더욱 많이 느껴져 가슴이 아려옵니다. 앞으로 더 잘해 드려야 겠네요.
구름
2004-03-09 1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