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Positive fool.
시간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미러업이 되고 다시 내려가는 "찰나"
이 찰나 전에 찍은 사진에는 긴장과 기대와 설레임이 있고
이 찰나 후에 찍은 사진에는 안도와 위안과 기다림이 있었습니다.
저는 찰나 전의 사진을 좋아합니다.
웃음과 기대감에서 오는 약간의 희망어린 표정을 담을 수 있게 때문이죠.
그래서 사진이란 시간을 이미지로 잡아내는 기계이되
생각이 있어야 된다지요.
이 생각....
저는 긍정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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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좀 찍어줘.
응
하나둘셋하면 치즈~
자..
하나 찰칵.
뭐,,뭐하는거야~!!! ㅡㅡ;
이래야 좋은 사진 이쁜사진 나온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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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겐 누가 시키면 잘하는 습성이 있다.
아니 시켜야지만 잘하는 무엇이 있다.
그 무엇은 시간과 맞물려 돌아가기 때문에
하루 일찍 혹은 이틀 정도 시간을 덜, 혹은 더 준다.
그러면....
생각보다 괜잖은 결과를 얻곤 한다.
이글을 읽는 당신이 위와 같다면
어쩌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