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네 집
충북 제천에
기찻길건너 탑안이라는 조그마한 마을에
저의 친구가 살고있습니다.
처음 찾아가는 재규네 집이어서
못찾고 헤메고 있었는데 마침 동네 친구로 보이는 또래 한명이 서있어 그에게 물어보았더니...
" 저~기 저~ 크~은 나무 뒤가 재규네 집이래여~ 거가 맞을 꺼래여~"
음...정말 구수한 제천사투리와 제법 진지하고 열심히 가르쳐주는 동네 또래아이...
느낌이 좋은...아니...웬지모를 설레임까지 느껴지는 사진이다...
제천사투리...정말...재밌어요...^^
"거가거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