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갔다 잠을 자다 놈들에 의해 끌려나왔다. 올해의 마지막 눈이라고, 그냥 자면 안된다고 마누라까지 성화였다.. 카메라를 챙겼다. 탄천변의 눈들이 제법 조명빨을 받고 있었다.. 한시간정도의 전투를 치른후 놈들은 카메라를 챙기는 날 두고 먼저 가버렸다... 항상 날 이용만 하는 놈들.........그리고 그들의 어머니 !
바로미
2004-03-07 1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