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ERNITY - 영 원 藍村 金春成 하얀창을 열다가 문득 부딧친 것은 머언곳으로부터온 추억의 파편들 세월의 기억은 그들을 새하얀 창백으로 질리게 하고 내리다가 날리면 언덕이 되고 산이되고 현실이 된다 바람이 불고 눈이오고 쌓이면 아픔이 되고 슬픔이 되고 진실이 되고 드디어는 아름다운 추억으로 결정되어 그 차가운 도시를 침략하여 점렬하면 그곳은 정적으로 발자국만을 남기며 사각사각 깊어가는 저녁은 아홉시 뉴스에서 폭설이라 하였다. . . . . .
Pupilz pain
2004-03-06 03:36